차바이오그룹의 프리미엄 기저귀 ‘아가원’이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최 ‘마더 페스티벌’에 저출산 극복과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힘을 보탠다.
이 페스티벌은 ‘마더 하세요’ 캠페인의 대국민 홍보뿐 아니라, 참여형 페스티벌로서 여성뿐 아니라 아빠와 아이 등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총 8개의 존(zone)으로 꾸며져 다채로운 육아 노하우 및 각종 용품을 만날 수 있으며, 아빠의 가사 및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놀이터에 온 듯이 뛰어놀 수 있게 한다.
이틀 동안 음악회, 유모차 행진,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임신한 여성을 위한 태교의 공간, 저렴하게 육아용품을 살 수 있는 장터 등 흥미로운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아가원' 기저귀를 내놓은 차바이오에프앤씨 측은 “30년 전에는 한 해 100만 명이던 신생아가 현재 한 해 50만 명도 되지 않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출산 장려 문화에 힘을 보태고, 결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에프앤씨와 '아가원'을 공동 개발한 제이에스월드의 김진삼 대표는 “저출산 극복은 유아용품 시장의 운명이 걸린 숙제와도 같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람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더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바이오에프앤씨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바이오메디컬 기술을 이용한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아가원 기저귀에는 차바이오에프앤씨가 자랑하는 라이브셀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브셀 기술은 식물을 세포의 형태를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단세포(Single Cell)로 분리해, 식물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해 내는 기술이다.
‘아가원’ 프리미엄 기저귀는 라이브셀 공법으로 처리된 카렌듈라가 코팅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제품으로, 안전한 유아용품에 관심이 많은 서울 강남 등지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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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에프앤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