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린 첫 눈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겨울날씨에 접어들고 있다. 가장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에 예보에 파카와 부츠 등 따뜻한 한파 아이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제 3세계 브랜드 아이템을 소개한다.
▲ 피엘라벤의 아티스 파카와 루카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은 남성과 여성을 위한 파카 아이템 아티스와 루카를 선보였다.
올리브, 브라운 등의 모노톤 컬러로 남성적인 시크함을 돋보이게 해 줄 피엘라벤의 아티스파카는 올랜드 블룸이 착장해 완판을 기록한 피엘라벤의 듀카티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문의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남성 파카로는 이색적으로 비대칭한 파카 라인을 선보였으며 넉넉한 후드 사이즈와 목을 덮는 긴 네크라인, 폴리스 안감의 주머니 등을 사용해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까지 잡았다. 여성 파카 아이템 루카는 롱 케이프 스타일의 파카로 가을에는 원피스로 겨울에는 옷 위에 덧입을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아이템이다.
▲ 오마이솔의 나디르 패딩 부츠

작년 겨울 샤넬, 알렉산더 왕, 시슬리 등의 런웨이를 밟으며 핫한 겨울 아이템으로 등극한 패딩 부츠는 올 겨울 역시 빼놓아서는 안 되는 아이템이다.
이에 슈즈 편집 숍 오마이솔은 최근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나디르를 국내에 선보였다. 나디르의 패딩 부츠는 패션 브랜드다운 슬림한 부츠 라인을 자랑하며 여성의 다리 핏에 맞춘 부츠로 스키니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특히 내피와 외피의 패턴을 달리 사용한 니콜, 어퍼에 끈 사용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한 바바라 등의 아이템은 추운 겨울 날 센스 있는 룩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빙판길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열가소성 고무(TPR) 아웃솔 소재를 사용했으며, 패딩 부츠의 특성상 완벽한 방수로 눈과 비에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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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 오마이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