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구하라에 “우린 갑 아니다” 의미심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15 15: 18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카라 구하라에게 의미심장한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끈다.
구하라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자신이 모델로 발탁된 소주 광고의 전 모델 이효리에게 “언니 뒤를 이어 현아, 효린씨랑 하게 됐어요. 부담이 많이 커요. 그래도 언니의 명성을 이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십쇼, 효리언니”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효리는 “그래. 하라야. 예쁘게 잘 해~”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고 구하라는 “언니 존경합니다. 언니도 갑 중의 갑이에요”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이후 이효리는 구하라에게 “어딘가에 계약이 묶여있는 이상 우린 다 갑이 아니라 을일 수 밖에 없단다, 하라야. 언니 말을 명심해라”며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넸고 구하라는 “명심하겠습니다. 두고두고 머릿속에 새겨 듣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의 조언이 와 닿는다”, “의미심장한 말이네”, “이효리 말에 뼈가 있는 듯”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5년간 모델로 활동해온 주류 광고를 구하라를 비롯한 포미닛 현아, 씨스타 효린에게 바통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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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구하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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