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시즌 28호골 작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11.15 20: 52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 FC 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 전반 서울 데얀이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데얀은 28골로 K리그 시즌 최다골 타이를 기록했다.
서울로서는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위 전북 현대(승점 81점)가 지난 11일 수원 삼성전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서울(승점 81)이 1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4점을 앞서있다.
아시아 챔피언인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자신감 상승과 함께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반대로 패한다면 다시 안갯속 우승 길을 걸어야 한다.

ACL 우승 이후 K리그에 집중해도 3위 싸움은 할 수 있다던 김호곤 감독의 말대로 울산은 3위 수원과 승점 차이가 9점에 불과하다. 서울을 잡는다면 6점으로 좁혀 남은 5경기에서 승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일 패한다면 5경기 9점으로 가능성은 그만큼 떨어진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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