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11.15 21: 21

15일 저녁 경상남도 창원시 의장구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에서 LG는 KT에 71-66(20-19 15-25 22-8 14-14)로 승리했다.
LG는 클라크의 활약으로 KT에 당한 시즌 1차전 패배를 설욕해내며 공동 6위로 올라섰다. KT는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8위로 내려앉았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경기 종료 2분여 이내로 들어온 시점이었다. 양우섭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이후 박진수와 클라크가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0-66까지 도망갔고 KT는 조성민의 회심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실패, 이후 LG는 양우섭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를 마치고 KT 서장훈이 아쉬운 표정으로 퇴장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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