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동시간대 1위로 훈훈한 종영을 맞았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착한남자' 최종회가 18%를 기록, 전날 기록한 17.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9월 12일 10.5%의 시청률로 첫방송을 시작한 '착한 남자'는 3회만에 동시간대 1위에 등극, 최종회까지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루(송중기)가 기억을 잃고 은기(문채원)와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SBS '대풍수'는 9%, MBC '보고싶다'는 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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