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영화 이어 드라마 '7급공무원' 출연 '확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1.16 09: 42

배우 장영남이 MBC 새 수목극 '7급 공무원'(극본 천영일, 연출 김상협)에 출연, 최고의 공작요원 장영순으로 변신한다.
장영순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 최고의 공작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미모의 엘리트 요원이지만, ‘국정원 여자’라는 이유로 사랑의 실패를 겪어 여성 요원들의 훈육 시간에는 그런 사실을 숨기고 사랑과 결혼에 대한 독설을 퍼붓는다.
장영남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의', 영화 '늑대소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영화 '7급 공무원'에서 국가정보요원 홍팀장 역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보이며 영화 흥행에 조력한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영일 작가와 '동이'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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