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제4대 총재에 선출된 구자준(62) LIG손해보험 회장의 취임식이 오는 23일 개최된다.
KOVO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 총재의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11일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구 총재는 앞으로 2년 동안 KOVO의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KOVO는 지난 해 10월 이동호 전 총재가 사퇴한 이래 1년 만에 새 총재를 맞아 정규리그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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