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이치 료, 18일 리버풀전서 부상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16 11: 15

일본 축구 대표팀의 신성 미야이치 료(20, 위건)가 리버풀전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트라이벌 풋볼은 "아스날에서 임대해 온 미야이치가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확인했다"고 1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미야이치는 올 시즌 도중 치골 부상을 입어 5경기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소속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미야이치는 오는 18일 리버풀전을 통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미야이치가 훈련 도중 환상적인 몸 상태를 보였다.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다"며 "그의 부상 복귀는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야이치는 지난 1월 아스날에서 볼튼으로 임대돼 14경기에 출전, 이청용(24, 볼튼)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올 시즌에는 위건으로 둥지를 옮겨 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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