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소지섭-이광수-차태현...스페셜올림픽 'Be a Fan' 캠페인 참여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1.16 11: 57

'레드리본'이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피겨 퀸' 김연아에 이어 2PM, 소지섭, 이광수, 차태현, 김지석, 장미란, 양준혁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속속 레드리본 달기에 동참했다. 얼마 전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공항 패션에도 레드리본이 등장했다.
이는 내년 1월 평창에서 열리는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그들이 ‘팬’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으로 대한민국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던 김연아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1호로 등록했다.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란 코카-콜라사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Be a Fan’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는 홍보대사다.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에서 1~3위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 8등까지는 리본을 달아준다는 점을 착안해 탄생한 ‘레드리본’은 평창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팬(Fan)이 되어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명인사들의 따뜻한 참여 인증은 코카-콜라 기업 트위터를 통해 소개되거나 각자 본인의 SNS 및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스페셜올림픽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사는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앞장서 준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인당 100만원씩 매칭하여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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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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