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밝힌 박보영VS문채원의 매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16 13: 40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박보영과 문채원의 서로 다른 매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화 ‘늑대소년’의 상대역 박보영과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문채원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보영은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고 문채원은 굉장히 성실해 배울 것이 많은 연기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나도 사람인지라 현장에서 마음이 불편할 때도 있기 마련인데 박보영과 연기할 때는 너무나 편안하게 연기했다. 그리고 문채원은 까칠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성실하더라. 그는 이틀 밤을 새더라도 철저히 대사를 익히고 현장에 온다”고 하며 상대역들에 대해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결론적으로 예쁜 사람들과 연기하게 돼 너무 좋았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15일 종영한 KBS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처절한 사랑에 빠진 강마루 역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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