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KBS 수목극 ‘착한남자’의 후속작 ‘전우치’가 시청률 20%를 넘을 것 같다고 예언했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우치’는 ‘착한남자’보다 시청률이 7%정도 더 나올 것 같다. 아마 20%를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전우치’의 주인공인 배우 차태현에 대해 “항상 ‘대충해’라고 말하는 형이지만 영화 ‘과속스캔들’로 흥행할 때 무대 인사를 한 번이라도 더 뛰려고 하더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차태현은 직접 드라마나 영화를 모니터 해주기도 한다. 배우로서 중요한 부분들을 가르쳐 준 좋은 선배님이다. 영화 '늑대소년' 홍보 중 바쁜 일정에 몸이 힘들어도 무대 인사를 뛴 것은 차태현을 보고 배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15일 종영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처절한 사랑에 빠진 강마루 역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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