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남편 유준상 ‘터치’ 종영 “고인 눈물 삼켜야 하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6 16: 03

배우 홍은희가 남편인 유준상이 출연한 영화 ‘터치’가 교차상영논란 속에 결국 종영을 선언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홍은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터치’가 결국 종영결정 됐어요. 이를 악물고, 고인 눈물을 삼켜야 하는 이 현실은 몇몇 관계자들만 감수해야할 고통은 아닐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모이고 모여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바랍니다. 비록 꿈쩍 않는 목석일지라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터치’의 제작사 민병훈 필름은 15일, 서울 한곳 포함 전국 12개 스크린에서 하루 1, 2회 미만의 상영이 결정되자 결국 배급사에 종영할 것을 통보했다. ‘터치’ 주연배우 김지영은 지인 2백명과 함께 CGV 오리에서 단체 관람하며 스크린 사수에 나선 바 있지만 교차상영이 결정되자 종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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