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스케4' 심사제도, 내년엔 바뀐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16 21: 32

엠넷 '슈퍼스타K4' 심사위원 이승철이 "내년에는 '슈퍼스타K' 심사제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승철은 16일 오후 8시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슈퍼스타4' 준결승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현재 제도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이 메커니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프로그램 생명력을 위해 좀 바꿀 때가 되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실력이 상당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농구 선수들끼리 있으면 키가 큰 걸 모르듯이, 굉장히 잘하는 애들인데, 다 잘하니까 잘하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오디션 이후 앨범 성공이 더 중요한 건데, 사실 앨범 냈을 때 잘될 가능성으로는 이번 시즌이 좋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만 해도 출연자들이 어떤 소속사에 갈지가 관심사였는데, 이번에는 이미 후보들이 자기 색깔이 있어 바로 프로듀싱 능력이 될 것 같아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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