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패틴슨과 격차 좁혔다..‘주말 역전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7 09: 12

영화 ‘늑대소년’이 ‘브레이킹 던 part2’와 격차를 좁히며 역전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브레이킹 던 part2’는 20만 6958명을, ‘늑대소년’은 17만 52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각각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늑대소년’은 15일 ‘브레이킹 던 part2’가 개봉하며 약 2주 동안 지켜왔던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날은 두 영화의 일일 관객동원수도 7만여 명이나 차이가 난 상황.

그러나 본격적으로 주말이 시작되는 16일 두 영화의 일일 관객동원수는 3만 여명으로 확 줄었다. 또한 예매율에 있어서도 변화가 생겼다. 16일 실시간 예매율에서 ‘늑대소년’이 ‘브레이킹 던 part2’에 밀렸지만 17일 오전 ‘늑대소년’은 36.6%, ‘브레이킹 던 part2’는 34.2%로 ‘늑대소년’이 앞서고 있다.
이에 주말 동안 ‘늑대소년’이 ‘브레이킹 던 part2’를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재탈환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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