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동생, 긱스 동생 뛰었던 8부리그 팀 입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1.17 13: 50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시티)의 남동생이 잉글랜드 8부리그 축구팀에 입단해 화제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동생인 에녹 바우아(20)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연고의 8부리그 팀 살포드시티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살포드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한 바우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영입 사실을 알렸다.
살포드시티는 바우아에 대해 "항상 미소를 짓고 기운이 넘치는 젊은 선수"라고 소개하며 "우리 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그의 입단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살포드시티는 노던 프리미어리그 디비젼 원 노스(8부리그)에 속한 잉글랜드 세미프로축구팀이다.

살포드시티는 2010년부터 올 8월까지 라이언 긱스(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친동생 로드리 긱스가 지휘봉을 잡았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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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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