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드디어 부성그룹의 회장으로 등극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는 부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지호(주지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영랑(채시라 분)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호는 심한 마음의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부성그룹을 자신의 손에 넣게 되는 것.

회장 취임 장면과 더불어 이날 방송분에서는 취임기념식으로 지호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도 공개될 예정. 또한 최변호사(장현성 분)의 계략에 의해 정욱(전노민 분)이 앨빈 킴이라는 사실을 영랑이 알게 되는 모습도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다섯손가락'이 이제 종영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에 지호가 부성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더욱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면서 "남은 방송 동안 우리 드라마가 진정으로 이야기 하는 바를 보실 수 있으니 꼭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