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선형, 오늘 정말 멋진 활약이였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1.17 15: 58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경기서 박상오(28득점, 4리바운드)와 '더블-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31득점, 13리바운드, 4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89-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1승5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차드 로비가 출전한 동부는 실책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로비는 29득점 9리바운드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동부는 새롭게 영입한 리차드 로비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전반서 선전을 펼쳤다. 로비는 전반서만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전반서 17득점을 올리며 팽팽한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서는 로비가 활약인 동부가 39-35로 근소하게 리드했다.

경기 종료 후 SK 김선형과 알렉산더가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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