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예비남편 하하가 선호하는 레게풍의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스윗소로우, 화요비, 정동하, B1A4, 별, 손호영이 1980년대 대표적 가수 이용의 노래로 무대를 펼쳤다.
별은 이용의 '첫 사랑이야'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서 착용할 액세서리를 예비남편 하하에게 협찬 받은 별은 '첫 사랑이야'를 레게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벤츠에 앉아 특유의 발라드 보이스로 잔잔하게 무대를 선보였던 별은 온 몸을 가리고 있었던 망토를 벗고 레게 리듬으로 바뀐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래퍼 쿤타가 등장해 좀 더 레게스러운 무대를 만들었다. 별은 노래 중반쯤 좀 더 신나는 리듬을 가미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해 방청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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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