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복수에 앞서 갈등이 극에 달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높은 긴장감 덕분에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메이퀸’ 27회는 전국 기준 19.1%를 기록, 지난 11일 방송된 26회(18%)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 10일 방송된 25회(18.9%)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메이퀸’은 강산(김재원 분)이 장도현(이덕화 분) 일당 때문에 할아버지 강대평(고인범 분)을 잃고 파산 지경에 이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동안 천해주(한지혜 분)의 조력자였던 강산이 벼랑 끝에 몰리는 동시에 도현을 향한 복수심이 불타오르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은 12.6%로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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