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멤버 김재덕이 그룹 스매쉬의 숙소를 방문, 일명 멘탈 붕괴를 경험했다.
스매쉬는 최근 기자와 만나 "김재덕 형이 얼마전 우리 숙소를 방문했다가 기겁했다. 숙소가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럽혀져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스매쉬의 멤버 영석은 "얼마 전 숙소에 갔는데 재덕 형이 '여기 신발 신고 들어가는 곳이냐'고 물었다. 재덕 형이 의외로(?) 깔끔한데, 우리 방을 보고 많이 놀란 것 같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민규는 "우리 숙소에 손바닥 크기만한 나방이 자주 출몰한다. 이제는 친숙하기 때문에 예삐라는 이름도 붙여줬다. 얼마전 내가 열어 놓은 스킨 병에 알까지 까놨더라"라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재덕은 토니안과 함께 이번 스매쉬 앨범 '지킬께'에 제작자로 나섰다. 김재덕은 스매쉬의 보컬, 안무 트레이닝 등 여러가지를 맡아 제작 중이다.
한편 스매쉬는 지난 8일 새 앨범 '지킬께'로 컴백,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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