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모태솔로 인증? “여자 만나면 겁먹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8 10: 56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이 친구이자 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가 ‘모태솔로’라고 폭로했다.
김세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심권호 씨가 41세인데 아직 장가를 못갔다”면서 “여자친구도 없고 거의 모태솔로 수준”이라고 걱정했다.
그는 “심권호 씨가 적극적이지 않고 경험이 없다보니까 지레 겁을 먹는다”면서 “건물도 있고 공기업 부장이며 연금도 나오는 남자”라고 주선에 나섰다.

김세진의 말에 선우용여는 “착한 여자 만나라”라고 조언했고 심권호는 “여자를 집에 한 번도 안 데려갔다. 내가 데려온 여자는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고 어머니에게도 말해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박미선과 이휘재는 ‘모태솔로’인 심권호를 위해 안문숙을 소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