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내한 볼쇼이극장 아티스트들이 탄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18 11: 27

[OSEN=최은주 인턴기자]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공략을 위한 스마트한 전략이 돋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등 유명 문화예술 인사들에게 의전차량을 지원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엔 볼쇼이극장이다.
기아차가 12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오페라 콘서트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볼쇼이극장 공연팀에 ‘K9’을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기아차는 볼쇼이극장의 아티스트들에게 의전차량을 지원함으로써 ‘K9’의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쇼이극장 공연팀의 지휘자 아나톨리 레빈은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으며 소프라노 안나 아글라토바와 테너 올렉 돌고프는 러시아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아티스트들은 방한 기간 동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등이 탑재된 'K9'을 체험할 수 있다.
볼쇼이극장 공연팀은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승차감에 감탄했으며 지휘자 아나톨리 레빈은 기아차 쏘울을 보유하고 있음을 먼저 밝혀 기아차에 친근감을 표현했다고 기아차 관계자는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볼쇼이극장의 아티스트들이 방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 ‘K9’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K9’ 의전차량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와 ‘K9’의 우수한 성능과 스타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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