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1세트 이선규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지난 13일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3-2(18-25 25-19 16-25 25-21 15-12)로 역전승했다. 개막 이후 3연승을 내달린 삼성화재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하종화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캐피탈은 지난 15일 열린 KEPCO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6)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연승(3승, 승점 9)을 기록하며 리그 1위로 도약했다.

리그 1, 2위에 올라있는 이날 두 팀의 경기에 배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