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태환,'오늘도 이겼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1.18 16: 09

18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종료 후 지태환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개막 후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몫을 톡톡히 한 외국인 선수 레오(33점)의 활약과 나머지 선수들의 고른 지원사격에 힘입어 3-1(28-30 25-22 25-20 25-21)로 이겼다.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린 삼성화재(승점 11점)는 현대캐피탈(승점 9점)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에 올라섰다. 현대캐피탈과의 역대전적에서도 33승16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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