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주차비 2000원 없어 항상 빌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18 17: 21

배우 장근석이 현금보다 카드를 주로 사용해 주차비를 항상 빌린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현금을 잘 갖고 다니지 않는다"라며 "현금보다 카드를 주로 쓴다. 현금은 거의 갖고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주차비 2,000원이 없어 계산대에서 빌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근석은 "'2,000원 빌려주세요'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1,000원 짜리 2장 빌려주세요'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또 장근석은 "어느 날 너무 심심해서 지난 3개월 간 카드명세서를 살펴봤다. 술값이 제일 많더라. 술 마신 다음 날 영수증을 보면 술이 깬다"고 말하며 술값에 많은 돈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자신이 열심히 번 돈으로 좋아하거나 필요한 것을 사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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