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승우·엄태웅, 분장도 화끈하게..‘비주얼 쇼크’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18 19: 44

‘1박2일’의 맏형과 둘째형 김승우 엄태웅이 화끈한 분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통해 김승우와 엄태웅이 충격적인 변신을 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레몬 진실 게임, 엉덩이 씨름, 그리고 마지막 경기로 '타짱'이 진행됐다. 타짱은 각 팀의 한 명을 뽑아 분장을 시키고, 웃음을 참는 게임으로 청팀에서는 김승우가, 홍팀에서는 엄태웅이 분장을 하기로 했다.

말 그대로 각 팀의 어이없는 분장에 심판인 성시경조차 웃음을 참지 못했고, 결국 엄태웅은 붕대를 감은 중환자로, 김승우는 묘령의 여인으로 변신을 끝마쳤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고 서로의 얼굴을 확인 한 두 사람 중 우위를 점한 김승우는 특유의 故 이주일 성대모사로 엄태웅을 공격했고 결국 엄태웅이 웃음을 참지 못해 폭발,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 뒤 김승우는 엄태웅에게 “야 (분장을) 깔끔하게 해야지. 형이 예능을 알잖아”라며 기뻐했지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곤 “뭐야 이게”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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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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