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보영, 옥죄어 오는 진실 어떻게 대처할까?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18 21: 27

‘서영이’ 이보영이 옥죄어 오는 진실 앞에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에서 서영(이보영)은 로펌을 옮기지 않겠다는 연희(민영원)로 인해 불안함이 커져만 갔고, 이와 함께 서영의 동생 상우(박해진)가 결심을 한 듯 서영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해 앞으로의 파란이 예고됐다.
연희의 반란은 이미 예견 돼 있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던 연희는 결국 서영에게 “너 편하자고 가라가라 등 떠밀지 마. 그럼 시키실 일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르세요. 이 변호사님”이라는 말을 남긴 뒤 자리를 떠 서영을 불안케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 시누이 미경(박정아)에게 우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처음이었어요. 남자로도 처음인데 사랑으로서도 처음이었어요. 내가 아무 말 안했는데도 내 마음을 아는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사람이라는 걸 우재 씨가 미국으로 떠났을 때 알았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불안한 행복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서영에게 최근 닥친 시련은 바로 동생 상우로 인한 것.
상우는 미경이 서영의 남편 우재(이상윤)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안 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해왔지만 결국 결심을 내린 듯 서영에게 문자를 보내 만나자고 말해 앞으로 이들 남매의 운명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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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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