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프리허그 이벤트에 구름떼 인파...'결국 중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19 10: 27

그룹 보이프렌드가 팬들을 위해 마련한 프리허그 이벤트를 중단하는 사태를 맞았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18일 서울 명동 길거리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가 개시되자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됐다. 하지만 옮긴 장소에서도 구름떼 인파가 몰려 결국 이벤트를 중단하고 말았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팬들께, 보이프렌드가 직접 찾아가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한 이벤트였는데, 예상외로 너무 많은 인원이 참여하게 됐다. 팬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이벤트를 중단하게 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화려한 스트링과 감성적인 선율의 피아노가 어우러진 신곡 '야누스'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goodhmh@osen.co.kr
스타쉽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