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합창단이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패밀리합창단은 지난 17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8회 부산국제합장제의 대중음악 부문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 상금으로 3000달러를 받았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끈 패밀리합창단은 이날 ‘Cavalleria rusticana(카발레리야 루스티카나)’를 비롯해 ‘The sound of music(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수록된 곡들을 불렀고,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침과 동시에 해산하게 됐다.

패밀리합창단은 ‘하모니’, ‘청춘합창단’ 등에 이은 ‘남자의 자격’의 세 번째 합창단으로 멤버 7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연이 있는 27가족이 모였다.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창단된 패밀리합창단은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며 감동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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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제합창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