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훈이 종영된 KBS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박시연의 할리우드 진출을 응원했다.
김태훈은 19일 오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시연 씨가 할리우드 진출을 하게 됐다고 알려줬다”면서 “잘 해서 멋진 작품을 봤으면 좋겠다. 꼭 잘 하리라 믿는다”고 덕담을 남겼다.
‘착한남자'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시연은 차기작으로 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The Last Knights)’를 확정, 할리우드로 활동영역을 넓혀 안성기, 모건 프리먼, 클라이브 오웬과 작업한다.

그는 “안성기 선배와 체코 프라하에서 작업한다고 하는데 부럽기도 하다”면서 “‘착한남자’ 촬영 때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축하하고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훈은 ‘착한남자’에서 재희(박시연)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변호사 안민영 역으로 열연을 펼쳐 '안변'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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