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상반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보고싶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은 19일 오전 극중 이수연 역을 맡은 윤은혜의 첫 등장을 예고하며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연은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후 디자이너 조이로 거듭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청순하다가도 슬픔에 잠긴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중에서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윤은혜는 아역 김소현의 모습을 지우고 상처를 숨긴 채 애써 밝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고싶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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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