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45% "동부, LG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11.19 11: 00

[농구토토]
2012-13시즌 KBL 동부-LG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5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최종득점대 80-70점대 동부 승리 예상 14.87% 최다…20일(화)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2012-13시즌 국내프로농구 KBL 동부-LG전에서 동부의 승리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화) 오후 7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5.06%가 홈경기를 치르는 동부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2.26%로 집계됐고,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66%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동부의 우세(46.20%)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8.90%)예상과 LG 리드(24.86%)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동부, LG 모두 34점 이하 기록(12.69%)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동부 승리(14.87%)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동부와 LG는 각각 4승11패(9위)와 6승8패(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동부는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 로비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올 시즌 합류한 이승준이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며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 앉아있는 상태다. 김주성이 골 밑에서 분전하고 도움 1위 박지현과 슈터 최윤호 등이 외곽에서 힘을 내고 있지만, 결국 이승준의 활용법이 동부로써는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다.
LG의 경우 안방에서는 4승3패로 다소 강하지만, 원정경기에서는 2승5패로 리그 최하위권(9위)이다. 특히 평균득점을 보면 홈에서는 77.9점에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원정에서는 올린 평균득점은 70.7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수비가 약해지면서 실점 평균이 크게 올라간 동부지만, 반대로 공격력은 리그 상위권이라는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19일에 열린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LG가 95-67로 크게 승리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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