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못친소' 불참이유 ? "'불후'의 외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19 14: 31

[OSEN=정유진 인턴기자]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개인 SNS를 통해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편에 출연하지 못한 사정을 재치있게 밝혀 화제다.
정재형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왜 못.친.소.에 안 나오셨냐고 물어보시는데 전 못 나간거죠! 썩지 않는, 영원토록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는 불후의 외모를 가졌기에...아시잖아요! 외모순위 거의 일등 이었던 거"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예계 외모 순위 하위 2%의 '속상한' 외모의 소유자들을 초대해 벌인 축제로, 정재형 역시 '못친소 페스티벌'의 초대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재형은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MC로 출연중이라,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고 많은 팬들이 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자 그에 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변했다.
트위터에 올린 "불후의 외모를 가졌다"라는 표현은 출연중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빗대어 언급한 것.
정재형의 이와 같은 답변을 접한 네티즌은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불후의 외모 정재형씨", "나왔으면 진짜 재미있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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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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