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신수지와 열애설 났을 때 휴대폰 없어 편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19 12: 33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휴대폰 없이 생활하는 ‘인간의 조건’ 촬영 덕분에 신수지와의 열애설 당시 오히려 편했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19일 오전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기자간담회에서 “체조 선수 신수지와의 열애설이 터질 당시 ‘인간의 조건’을 촬영 중이었다. 휴대폰 없이 생활하니 오히려 여러 전화를 받지 않아도 돼 편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대폰이 없어지니 내 생활이 생겨서 좋았고 굉장히 편안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예능과 다큐멘터리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허경환은 "녹화가 진행되면서 멤버들이 한 가족이 된 느낌을 받았다”고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 등 개그맨 6인방이 출연 해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겪는 수고로움과 에피소드를 다루는 신 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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