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24)이 현역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은 오늘(19일) 오전 서울지방병무청을 찾아 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은 앞서 어린 시절 심장 질환 병력으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한 끝에 재검에 응했고 현역 입대를 확정했다.

김수현의 한 측근은 이날 OSEN에 "김수현이 현역 판정을 받고 만족하고 있다. 대한민국 건아로서 당연한 국방의 의무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현역으로 입대해 평범한 군 생활을 바랐다. 공익 근무 판정이 나왔는데도 스스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아 다행이라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수현의 입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1988년생인 그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대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연예인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20대 후반에 입대한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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