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하정우와 '군도' 출연..'제 2의 범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19 17: 28

배우 이경영이 영화 '군도'(감독 윤종빈,ㆍ제작 영화사 월광)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경영은 차기작 중 한 편으로 '군도'를 결정했다.
'군도'는 올 상반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주목받은 윤종빈 감독의 신작으로 윤종빈 감독의 페르소나라 불리는 하정우에 이어 최근 소집해제한 강동원의 유력한 복귀작이다.

'군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도적떼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사극. 영화 관계자는 "'군도' 역시 선 굵은 남자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라며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처럼 남성적 매력이 가득한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달 개봉 예정인 영화 '남영동 1985'에서 고문기술자 이두한 역을 맡으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경영은 본격적인 스크린 활약과 동시에 충무로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올해에도 '후궁 : 제왕의 첩', '회사원', '5백만불의 사나이' 등에 출연했으며 대선을 앞두고 개봉하는 비슷한 소재의 영화 두 편 '남영동 1985'와 '26년'에도 동시 출연한다.
한편 '군도'는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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