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영이 연극 ‘못생긴 남자’에서 여주인공 파니 역을 맡았다.
황인영은 지난 16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이후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곧바로 연극에 참여한다.
‘못생긴 남자’는 독일 극작가 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Mayenburg)의 2007년 희곡이다. 베를린의 샤우뷔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독일어권 주요 극장에서 공연됐다.

이 연극은 삶의 정체성과 진정한 아름다움의 상실 등 진지한 문제를 다루는 블랙코미디다. 황인영 외에도 차진혁, 정윤민, 김무형 등이 출연하는 ‘못생긴 남자’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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