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윤두준 "'가문' 출연, 신기할 따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19 19: 57

[OSEN=정유진 인턴기자] 영화 ‘가문의 귀환’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출연한 윤두준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신기할 따름"이란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1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귀환’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4편까지 나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봤냐는 질문에 대해 “정말 솔직히 말해 3편만 못보고 1,2,4편은 다 봤다. 극장에서도 보고 비디오로도 봤다. 그 시절 그 영화에 제가 나온 걸 상상이나 했겠나. 신기할 따름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영화 출연에 대해서도 “사실 항상 관객으로만 영화를 접하다 재미있게 즐겨보던 영화에 출연해서 영광이다. 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윤두준은 극 중 조폭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쓰리제이가문의 장손자 장영민으로 출연했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2002년 정준호-김정은 주연 ‘가문의 영광’의 10년 후를 그린 내용으로 10년 전 엘리트 사위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쓰리제이 가문의 삼형제가 고명딸 진경이 죽은 후 이제는 가문에 위협이 되는 사위 박대서를 몰아내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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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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