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디바' 이하이, 발라드로 음원1위 바통터치 '도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20 15: 06

가수 이하이가 23일째 음원1위를 차지하고 있어 자신의 신곡으로 1위를 바통터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데뷔곡 '1,2,3,4'를 발표, 소울풀한 창법으로 큰 인기를 모은 그는 20일 오전 현재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지켜내고 있는 중. 이틀 후인 오는 22일에는 발라드 장르의 신곡을 또 발표할 예정이라, 다른 장르의 두곡으로 음원차트 연속 1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이의 음원파워는 올해 신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상태. 그는 데뷔곡을 발표하자마자 차트를 휩쓸며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서 1위를 거머쥐기도 했으며, 현재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 빌보드 K팝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레트로 소울 장르에 이하이의 음색을 잘 녹여낸 노래로, 전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발라드는 현재 베일에 감춰져 있는 중. 소속사 YG의 양현석 대표는 직원들에게조차 음원 출시 4일 전에야 발표 계획을 알렸다.
그가 주도하고 있는 이하이의 발라드 변신은 이미 SBS 'K팝스타'서 예견됐던 일. 영국가수 더피의 '머시(Mercy)'와 픽스로트의 '마마 두(Mama do)' 등등 소울적 감성의 곡들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던 이하이에게 YG의 양현석 대표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와 같은 가요를 불러볼 것을 제안했던 것.
YG는 이하이의 신곡 발표일이 불과 이틀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 신곡 제목과 작사, 작곡가, 뮤직비디오 등의 정보 등을 일체 공개 하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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