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승엽 첫 단독 토크쇼 출연, 시청률 7.5%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20 07: 53

SBS ‘힐링캠프’가 삼성 라이온즈 야구 선수 이승엽의 첫 단독 토크쇼 출연을 성사시켰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이승엽이 출연해 야구선수로 입문하기까지 과정을 비롯해 아시아 홈런왕으로 우뚝 서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당시의 활약상, 그리고 일본 진출 당시 힘들었던 심경들을 털어놨다.

이날 이승엽의 ‘힐링캠프’ 출연은 MC 김제동과의 친분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이승엽은 첫 단독 토크쇼 출연임에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끊이지 않는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와 MBC ‘놀러와’는 각각 시청률 9.4%와 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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