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스노우 화이트 2' 출연..감독은 교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0 08: 43

할리우드 유명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로 논란을 빚었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하 '스노우 화이트')' 시리즈의 출연을 결정지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스노우 화이트'에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스노우 화이트' 2편 출연을 확정했다. 당초 '스노우 화이트' 1편의 감독이었던 루퍼트 샌더스와 불거진 불륜 스캔들로 인해 불투명했던 크리스틴의 출연이 결정된 것.

그러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스노우 화이트' 2편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스노우 화이트' 관계자는 "시나리오는 이미 다 쓰여진 상태고 내년 말쯤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면서 "그러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이번 영화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이유로 이번 영화에 함께 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현재 새로운 감독을 찾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 갇목과의 불륜 스캔들로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으나 최근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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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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