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서우, 공포눈빛 포스터 공개..‘겨울이라 더 오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0 09: 03

영화 ‘노크’가 배우 서우의 공포스러운 눈빛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일 밤 12시 낯선 남자의 노크에 시달리는 한 여자의 끔찍한 경험을 그린 판타지 공포 ‘노크’가 20일 정체 모를 누군가를 경계하는 듯한 서우의 묘한 표정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메인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 속에는 심장이 조여 오는 서우의 느릿한 움직임이 생생히 느껴지는 강렬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매일 밤 12시, 당신의 심장을 조여오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메인카피는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걸어가는 서우의 옆모습과 겹쳐지며 과연 서우의 앞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집안에서 내려오던 탈을 매개로 치정과 살인에 연루되는 한 여자의 한 여자의 끔찍한 경험을 그린 ‘노크’는 ‘타짜’, ‘살인의 추억’, ‘범죄의 재구성’,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제작한 차승재 대표와 영화 ‘깊은 슬픔’, ‘동감’, ‘자칼이 온다’ 등의 이주헌 감독이 탄생시킨 공포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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