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편 유준상, 아빠 연기 싱크로율 100%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0 09: 03

배우 유준상이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를 통해 처음으로 더빙 연기에 도전,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유준상은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모험을 그린 '잠베지아'에서 카이의 아빠 텐다이 역으로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그가 맡은 텐다이는 잠베지아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그곳을 떠나 아들과 외롭게 살아가는 아빠 매 캐릭터. 유준상은 이러한 텐다이의 캐릭터를 다양한 감정선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더빙 연기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런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완벽한 첫 더빙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
4살과 10살난 두 아들의 아빠이기도 한 유준상은 "평소에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더빙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목소리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그는 자신이 맡은 배역인 아빠 송골매 텐다이와 다정한 어깨동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잠베지아'는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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