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듀런트, NBA 이 주의 선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11.20 09: 24

르브론 제임스(28, 마이애미 히트)와 케빈 듀런트(24,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스)가 지난 주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활약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제임스와 듀런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임스는 지난주 4경기에 모두 출장해 평균 29.0득점, 7.3리바운드, 7.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4경기 모두 20득점 이상을 올렸으며 지난 13일 휴스턴 로키츠전에서는 시즌 최다인 38득점을 넣기도 했다.

제임스의 활약 속에 소속팀 마이애미는 지난 주 3승 1패 성적을 기록, 시즌 8승 3패로 남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듀런트 역시 4경기 동안 컨퍼런스 최다인 평균 28.0득점을 올렸다. 이어 팀 최다인 10.3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1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25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자신의 첫 트리플더블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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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케빈 듀런트 / 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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