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의 농구과 축구를 즐기는 팬들에게 경기 외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감사선물을 제공한다.
서울삼성썬더스와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25일 가수 ‘형돈이와 대준이’ ‘노라조’를 각각 초청해 하프타임 공연을 갖는다.
이번 하프타임 공연 이벤트는 삼성의 농구와 축구를 좋아해주는 스포츠 팬들이 더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썬더스와 블루윙즈 두 팀은 이 날 경기 관람석 만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서울삼성썬더스 경기에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올림픽대로’와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두 곡으로 하프타임을 채울 예정이다.
‘형돈이와 대준이’ 멤버 정형돈은 “우리가 농구장에서 축하공연까지 하게 되다니 큰 영광”이라며 “서울삼성썬더스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촉매제 같은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블루윙즈는 삼성전자 스마트TV와 함께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의 경기 하프타임에 가수 ‘노라조’를 초청한다. 이번 경기가 수원 블루윙즈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여서 '600만 관중돌파 기념 블루윙즈 수원시민 감사의 날'을 테마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농구와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축하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에 직접 와서 관람하고 축하공연을 즐기는 등 더욱 알차고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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