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캐스팅 됐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YG측이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탑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캐스팅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탑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동창생' 촬영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빅뱅의 월드 투어도 진행 중이기에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할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장희빈의 또다른 모습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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