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이제 단순한 팡류게임이 아니라 RPG게임도 할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조이맥스가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실크로드’가 20일 ‘카카오 게임하기’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2년 모바일 게임시장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위메이드의 5번째 야심작인 ‘실크로드’는 ‘카카오 게임하기’ 최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중해 연안의 무역로를 배경으로 한 ‘실크로드’는 유럽, 아랍, 중국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 도시를 발전 시키고, 영토를 확장하며 패권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스태미나 시스템을 도입해 행동이 결과로 즉각적으로 실행돼 그 동안의 시간을 소비해 건축과 연구를 하던 게임들보다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도시건설’ ‘아이템 합성 및 강화’ ‘세계 각지 정복’ 등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이용자들간 특산품을 거래하는 ‘무역’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 ‘투기장’, ‘대규모 RvR(Realm vs Realm)’ ‘거점전’ 등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협력과 경쟁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실크로드’는 론칭을 기념해 20일부터 3주간 매일 넥서스7을 증정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친구를 초대하면 100% 게임 머니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의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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