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 위한 오아시스 '유기농 수분 미스트'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20 14: 57

- 미스트 사용 잦아지는 겨울철 맞아 유기농 원료 활용한 제품 인기
- 합성방부제와 인공색소, 파라벤 등 유해성분 사용하지 않아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수분 미스트도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차고 건조한 바깥 바람과 실내 난방기 사용으로 미스트 사용이 잦아지면서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제품들은 유기농 원료를 활용해 피부와의 친화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방부제나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미스트 사용 횟수가 잦아도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피브랜은 유기농 쌀의 줄기세포 추출물을 사용한 ‘유기농 모이스쳐 스킨미스트’를 출시했다. 합성방부제와 인공색소, 합성향료, 합성계면활성제, 알코올 등 유해성분은 사용하지 않았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쌀은 보습과 미백,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고 어성초는 해독과 진정 작용에 효능이 있어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니스프리는 에탄올과 파라벤, 인공색소 등 유해성분을 쓰지 않고 물 대신 유기농 녹차수를 사용한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를 내놨다. 보습과 진정 작용이 뛰어난 제주 유기농 녹차수로 강한 난방기 바람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활력을 공급한다.
멜비타가 내놓은 ‘로즈플로럴 워터’는 수증기 증류법을 이용해 유기농 장미를 추출한 제품으로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토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예민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 주는데도 효과가 있다.
꼬달리 그레이프 워터는 유기농 포도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아토피나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설탕과 미량원소를 함유했고 폴리사카린이라는 포도당 성분도 들어있어 사용 후에도 당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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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브랜, 이니스프리, 멜비타, 꼬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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