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MMORPG 자체개발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20 14: 43

[OSEN=최은주 인턴기자] 넷마블이 MMORPG 개발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엔씨소프트, 넥슨, 위메이드에 넷마블까지 온라인 게임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최근 게임 개발사 ‘라다스튜디오’를 신설하고 MMORPG 개발에 착수했다.
넷마블은 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를 통해 ‘라다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이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게임즈는 넷마블이 개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 11월에 설립한 개발 지주회사이며 이번 ‘라다스튜디오’ 설립으로 넷마블은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CJ게임랩 등 7개의 게임개발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신설법인 ‘라다스튜디오’는 ‘리니지2’, ‘테라’ 등 최고의 MMORPG 개발을 총괄했던 박용현 프로듀서가 개발총괄 이사를 맡았다.
이번 신작 MMORPG는 박용현 이사가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고 향후 넷마블이 서비스 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관계자는 “MMORPG 개발을 목적으로 ‘라다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MMORPG의 역사를 써 내려온 박용현 개발이사와 함께 최고의 MMORPG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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